설난영은 전라남도 고흥 출생으로 순천에서 성장한 여성 노동운동가이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입니다. 이 글에서는 설난영의 기본 정보, 고향 및 성장 배경, 주요 경력, 특이 사항 등을 상세히 다룹니다.
1. 기본 정보
- 이름: 설난영(薛蘭寧)
- 출생: 1950년대생 (2025년 기준 약 72세로 추정)
- 고향: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, 네 살 무렵부터 순천에서 성장
- 학력: 순천여자고등학교 졸업
- 가족: 남편 김문수(전 경기도지사, 국민의힘 대선 후보), 외동딸 1명
2. 고향 및 성장 배경
설난영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, 아버지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네 살 무렵부터 순천에서 자랐습니다. 순천여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다가 서울로 상경했고, 이후 노동운동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.
3. 주요 경력 및 활동
- 1977년 서울 구로공단 세진전자 입사, 노동조합 여성부장 및 위원장 역임
- 금속노조 남서울지부 여성부장으로도 활동
- 1981년 김문수와 결혼 (두 사람 모두 노동운동가 출신)
-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여성·사회단체에서 활동 (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,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)
3.1. 노조위원장 활동 시기
설난영이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한 시기는 1978년입니다. 그 해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전자부품회사 ‘세진전자’에서 노조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습니다. 이 시기 설난영은 선배의 권유로 노조위원장직을 수락했고, 이 경험을 통해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.
4. 특이 사항 및 평가
- 설난영은 1970~80년대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한 대표적인 여성 노동운동가로 평가받습니다.
- 남편 김문수와의 결혼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. 김문수가 경북 영천 출신, 설난영이 전남 순천 출신이기 때문입니다.
- 결혼식도 기존 관습을 깨고 신랑 신부가 함께 입장하는 등 파격적으로 치러졌으며, 두 사람의 동지적 관계와 신념을 상징하는 일화로 회자됩니다.
5. 요약
설난영은 전라남도 고흥 출생, 순천에서 성장한 순천 출신으로,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노동운동가로 활동했으며,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이자 사회운동가로서 한국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.